자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는 블로거
이오공감 문제없다

이오공감에서 신고의 의미

한때는 '신고로 글 끌어내리기'를 장려하던 블로거가 지금 와서 다른 소릴 하면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아, 노파심에 덧붙여두는데, 나도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의 입을 막을 생각은 없다. 다만 2007년 6월에는 저러던 사람이 2009년 1월에 갑자기 이렇게 나오는 이유가 잘 이해가 안 될 뿐이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 당사자의 설명을 꼭 들어보고 싶다. 그래서 평소에 좀처럼 안 하는 트랙백 혹은 핑백을 하고 있다.

그럼 이만.

Jan. 21/ 2009

덧붙임

글 다 써놓고 보니 2005년 12월의 악몽이 떠오르는군. -_-;; 외부 글에 트랙백 거는 건 그때 이후 처음인 것 같다.
by styx | 2009/01/21 15:36 | 얼어붙은 강 위에 서다 | 트랙백(1) | 덧글(5)
Tracked from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at 2009/01/21 15:48

제목 : 이오공감에서 신고의 의미
- 저같은 경우 신고기능 자체를 그다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신고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는 보통 저작권을 좀 심하게 어긴 포스팅이 올라온 경우입니다. 아니메를 편집해서 자막만 내용과 상관없는 걸로 붙이면 UCC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글이 가끔 올라오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잘 안 올라와 다행히 신고기능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졌죠.- 요즘 이오공감을 보면 사람들이 신고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는 두 가지 뿐인 것 같습니다.1. 심한 ......more

Commented by 산왕 at 2009/01/21 15:47
위에 글에서 신고하자고 이야기한 건 악의적 추천과 낚시글인데 아래 글에서 요즘은 그런 글은 잘 없고 정치적 글이 문제이고 그 글들이 신고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2중적으로 느껴지시나요?

아무튼 충고해 주신대로 제 행동을 돌아볼 기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9/01/21 15:49
솔직히 말하자면 위에 적은 글은 기억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 즐거운데 충고까지 해주시니 고마움이 배가 되네요^^;
(반어나 비꼬는 거 아니고요, 물론;)
Commented by styx at 2009/01/21 17:23
기억을 못하신다니 좀 안타깝군요. 당시 '신고'를 받고 끌려내려가던 글들 중에는 남녀문제를 다룬 글 등 논쟁성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산왕 님께서는 그런 글들을 전부 '사람을 낚는 글' 내지는 '악의적인 추천을 받은 글' 취급 하시더군요. 산왕 님께서 어느 블로그엔가 '그런 글들은 전부 신고를 하면 됩니다 저처럼'이란 덧글을 다신 걸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뭐 제가 그 덧글을 찾을 수 없는 이상 (한참 전의 일이다 보니 저도 그 덧글을 못 찾겠더군요) 저만의 일방적인 주장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때의 일을 돌이켜보면, 산왕님의 '악의적인 추천을 받은 글'이란 상당히 자의적인 기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기준으로 어떤 글에 대해서는 신고를 하고 어떤 글에 대해서는 신고를 하지 말자는 건 이중적인 태도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중적인 태도가 맞는 것 아닐지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9/01/21 18:42
그런데 오늘 적은 글은 신고를 하지 말자는 말을 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양편이 '너희가 신고했지!'라고 싸우지 말자는 게 더 주제에 근접해 있죠.
여전히 저도 신고제도를 (자주는 아니지만) 이용하고 있고 신고제도를 이용하지 말자고 주장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조금씩 양보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한 것이죠.
Commented by styx at 2009/01/21 21:11
산왕 님께서 쓰신 글이 논쟁 당사자들만을 대상으로 '반대편 글을 신고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거라면, 그 글은 제가 처음 이해했던 것보다 훨씬 좁은 의미를 가진 글이 되겠군요. 볼테르의 말이 논쟁 당사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은 드는데, 제 생각이야 어떻든 그런 의도로 인용하신 거라면 산왕 님께서 쓰신 글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정도의 이야기는 아닐 듯 하군요.

어쨌거나 다소 공격적인 글에 여러번 들리셔서 답글 남겨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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